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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센터

너와 나 우리의 마음 공간,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 절대 맞서 싸우지 않습니다.

    당장 이길 수 있다고 할지라도 폭력은 더 큰 싸움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일단 그 자리를 피합니다.

    폭력상황을 피한다고 해서 비겁하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그 상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빨리 경찰서나 큰 가게 등
    안전한 곳으로 피한 후 보호자에게 연락합니다.

  •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폭력 위험에 대해 혼자 고민하지 말고 교사, 부모, 경찰이나
    상담기관 등에 알려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등하교 방법을 바꾸고 되도록 혼자 다니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는 경우에는 등하교 방법을 바꾸고 친구나
    부모 등과 동행합니다. 필요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경호(무료지원)
    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굿바이 학교폭력’을 활용

    피해상황에서 대응 할 수 있는 대처요령과 예방 교육자료 등을
    살펴봅니다.

  • 폭력상황에 처한 친구를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불안한 친구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체적, 심리적으로 어떤 상태
    인지 대화해 봅니다. 피해 입은 친구가 자신을 탓하지 않도록 도와
    주고, 피해신고는 정당한 자신의 권리를 찾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친구가 폭력상황에 처해 있을 때는 주변 사람이나 관련
    기관에 알려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Tip! 이럴 땐 이렇게

  • 가해자가 따로 남거나 보자고 할 때

    가해자가 방과 후에 남으라고 하면 절대 가지 않고 즉시 부모에게 알리거나 신고합니다.

    길목을 지키고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친구와 동행하거나 부모에게 마중 나오라고 합니다.

    본인이 못할 경우 가장 친한 친구에게 대신 신고를 부탁하도록 합니다.

  • 금품을 빌려달라고 강요할 때

    ‘지금은 돈이 없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빌려주겠다’ 하여 그 자리를 모면한 후 신고합니다.

    자꾸 강요하면 부모님과 교사에게 즉시 알립니다. 어쩔 수 없이 강탈당할 때는 친구가 목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피해자 부모

  • 아이 마음 다루어주기

    힘든 마음 달래주고, 부모에게 털어놓은 것에 대해 지지해주세요.
    (고자질이 아니다)

    비판 없이 수용하고 지지하세요.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다)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는지 들어보세요.

    필요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할 것이며 끝까지 지켜줄
    것을 약속합니다.

  • 피해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어떻게 피해를 당했나 피해사실에 대한
    기록을 남기세요.

    객관적인 증거를 수집하세요.

    다른 유사사건의 유무를 확인하세요.

    가능한 증거를 확보하며 주변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봅니다.

    자녀가 원하는 문제해결 방법을 먼저 파악하세요.

    자녀가 심한 신체적 고통이나 정서적 혼란을 경험할 경우 응급조치를
    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가해자 측과 학교에 문제제기: 자녀가 노출을 강하게 꺼리는 경우를 제외
    하고는 일단 학교에 알려 공식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에 신고 및 법적소송 할 수 있습니다.

Tip! 이럴 땐 이렇게

  • 한 아이가 괴롭힐 때

    괴롭힌 당사자에게 먼저 얘기하고, 그 아이의 부모에게 알립니다.

    같은 부모로서 지혜롭게 해결하자는 태도로 얘기합니다.

    이후에도 계속된다면 학교에 알리고 학교에서 대처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 여러 아이가 괴롭힐 때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되도록 빨리 학교에 알립니다.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혼자 다니지 않게 합니다. 그나마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다니도록 합니다.

    신체적, 심리적 피해 증거를 확보합니다. 다른 아이들이 목격한 증언도 확보합니다.

    학교에 알린 뒤에도 피해가 지속되면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요구하고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요구합니다.

    학교에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교육청·경찰청 등 상급기관에 요구합니다. 이 때, 관련 시민 단체나 변호사들의 자문을 구할 수 있습니다.

  • 신체폭행 및 언어폭행을 당했을 때

    누가 언제 왜 어떻게 폭행했는지를 상세하게 기록합니다. 기록은 증거가 됩니다.

    폭행을 당한 즉시 병원(언어폭행은 신경정신과)의 진단서를 받습니다.

    폭행사실을 증언할 수 있는 친구의 증언물(녹음, 기록, 대필 등)을 준비합니다.

  • 학교폭력 자치위원회, 경찰 등을 이용할 때

    신고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가다듬고 피해사실(본인진술, 증언 등)을 기록합니다.

    신고할 때는 가급적 기록한 내용을 갖고 가거나 근거로 하여 신고합니다.

    자치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할 때는 먼저 상담전문가와 협의하여 충분히 준비합니다.

가해자 부모

  • 가해의 징후들을 알아차립니다.

    화를 잘 내고 이유, 핑계가 많아집니다.

    부모에게 이유 없이 반항을 합니다.

    참을성이 없고 말투가 거칩니다.

    돈 씀씀이가 커집니다.

    친구에게 받았다고 하면서 비싼 물건을 가지고 다닙니다.

    비밀이 많고 부모와 대화가 없습니다.

    외출이 잦고 친구들의 전화에 신경을 씁니다.

    귀가시간이 늦어지고 불규칙합니다.

    자기 뜻대로 관철하려고 합니다.

  • 가해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이렇게 대처합니다.

    피해학생, 피해학생의 보호자의 심경을 이해하고 정중히 사과합니다.

    원인이 누구에게 있든지 폭력은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도록 지도합니다.

    다른 유사사건의 유무를 확인하세요.

    학교에 중재를 요청합니다.

    문제해결 후에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자녀가 협동, 배려하면서 친구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가해에 대한 어떤 책임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 자녀와의 대화가 학교폭력 예방의 시작입니다.

  • 공감적 경청

    아이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눈을 맞추고 자녀의 말을 경청해주세요. 자녀가 느꼈던 감정들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표현을 해보세요.

    아이: 엄마, 친구들이 나 안 끼워줘. 나만 빼고 자기들끼리 얘기해.

    엄마: 어, 그래. 너만 빼고 자기들끼리 예기하다니(상황) 서운했겠구나(감정).

    아이: 응, 영희까지 그럴 줄은 몰랐어!

    엄마: 저런, 영희도 그랬다니 놀라고 당황했겠다. 왜 그랬을까?

  • i-Message 전달법

    부모님이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진솔하게 표현하세요.
    “너 어제 용돈 받아 갔는데 왜 또 돈 달라고 하니?” (대신에)
    → “네가 어제 용돈을 받아갔는데(사실) 용돈이 또 필요하다고 하니(행동) 걱정이 되는구나(감정). 혹시 무슨 일이 있는지 엄마에게 솔직히 말해 줄래?”

  • 칭찬하기

    아이가 노력하고 성취한 일에 대해 인정해주는 말을 해보세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알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친구가 놀림을 당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네가 자랑스럽구나.”

출처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솔리언또래상담 지도자 지침서(2014)」
출처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학교폭력 피해/가해 부모지침서(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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